선풍기, 에어컨에 먼지가 많으면 왜 화재에 취약할까

우리가 흔히 여름철에 더울 때 많이 사용되는 계절가전 용품이 바로 "선풍기"와 "에어콘"이다.

 

그러나 선풍기와 에어콘에 먼지가 많이 쌓일 때 화재에 왜 취약하는가 그 이유를 살펴보면 이와 같은 이유가 있을 수도 있다.

 

1. 먼지가 쌓이면

 

먼지와 전기가 마찰열을 일으켜 불이 나는 등 화재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 있다.

 

그러나 먼지가 선풍기나 에어콘에 끼이면 동작시 '불'만 내는 등 불이익이 생길 수 있어 가동을 [하느냐? 마느냐?]라는 식에 해당되기도 한다.

 

2. 먼지가 없을 때 물과 접촉되면

 

감전되기도 쉽다.

 

3. 선풍기의 벽체와 부딪치면

 

선풍기도 벽체와 본체 중간선이 분리되어 동작하기에 매우 어렵게 되고 결국 폐기 등의 절차까지 밟아야 한다.

 

5. 예방을 하려면

 

먼지 제거를 위해 청소를 주기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 최선책이고, 선풍기는 팬, 덮개 뚜껑을 비롯한 기타 부품들은 분리시켜 놓고 솔질, 비눗칠을 한 뒤 1~2일 정도 햇빛에 건조해야 한다.

 

또한 선풍기 벽체 외벽은 세척하기에 불리하므로 걸레질을 해 놓은 뒤 해당 선풍기는 사용 보류 기간을 며칠동안 잠시 둔 다음, 세척 완료 후 분리된 부품들(팬, 뚜껑 등)을 조립시켜 놓은 뒤 고정하면 된다.

 

특히 에어컨의 경우 밑면에 있는 필터를 분리시키고 청소를 해야 안전성을 크게 확립할 수 있는 효과가 있으며, 내면에 있는 부품도 비슷하게 청소를 해 주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하나, 이물질이 에어컨 안으로 들어가지 않게 세심히 살펴 보는 것도 중요하다.

 

선풍기, 에어컨에 먼지가 스며들지 않게 관리도 철저히 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청소 등 후속 대책도 1년에 1~2회에 걸쳐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고, 또한 여름용 계절 가전을 쓰지 않는 동계 시즌때 청소를 미리 한 뒤 비닐 덮개를 씌워서 외부로부터 먼지를 막아 두는 일을 하는 것도 가장 절실히 중요하다고 여겨진다.